▶ ‘악의 축’4개국 친선공연에 샛별 무용단 참여
한국 전통무용 소개…미국인들에‘문화의 축’홍보
9·11 테러 3주기를 맞아 열린‘문화의 축(Axis of Art)’행사에 샛별 무용단(단장 최지연)이 참가, 미국인들에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며 북한과 미국간의 관계개선을 통한 세계 평화를 기원했다.
지난 10일 시애틀 퍼스트 힐 소재 타운 홀에서 열린 ‘「악의 축」으로부터의 자장가와 사랑의 노래’행사에는 부시대통령이‘악의 축’으로 지칭한 수단, 쿠바, 이라크 및 북한의 전통 악기 및 춤들이 공연됐다.
주최 측은 서북미 지역에서 북한출신들로 구성된 공연단을 찾지 못해 대신 샛별 무용단에 의뢰, 부채춤·북춤·농악 등을 공연했다.
최지연 단장은“‘악의 축’으로 불린 북한과 미국 사이의 관계가 보다 좋은 방향으로 바뀌길 바라는 의미에서 초청에 응했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방글라데시 출신 자말 라흐만 목사(인터페이스 커뮤니티 교회)는 “코란은 서로 알고 이웃과 친히 지내라고 가르친다”며 이슬람교에 대한 오해가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시애틀 타운홀은 1922년 건축된 교회건물을 커뮤니티 문화센터로 개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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