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직 공무원들, 향후 2년간 4.8% 봉급인상
각급 대학 교직원 급여 인상안은 협상 계속
워싱턴주 내 3만여 일반직 공무원들이 향후 2년 간 봉급을 4.8%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임금계약 안에 최종 합의했다.
워싱턴주공무원연합(WFSE)의 팀 웰치 대변인은 그 동안 끌어왔던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히고 노조원들은 의료 보험료의 12%를 계속 부담하기로 이미 합의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웰치는 잠정적인 계약안은 적절한 수준의 임금인상과 함께 의료보험 비용을 억제하고 연공서열제도를 계속 유지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임금협상 관계자들은 이번 계약 안은 현재 별도의 임금협상을 벌이고있는 WFSE 산하의 1만여 대학교 직원들과 관련된 임금협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워싱턴대학, 에버그린 주립대학 및 각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의 임금협상을 벌이고 있는 WFSE는 특히 워싱턴주립대학과 이스턴워싱턴대학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마감시한인 내달 1일까지 전체 공무원들의 임금협상이 완료되면 주의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시킨 후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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