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헤럴드 제휴
▶ 10월부터 헤럴드 배달망 통해 각 가정에 직접배달
한국일보 구독자엔 헤럴드 일요판도 매주 무료 제공
한국일보는 1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유력 일간지 헤럴드(Herald)와 전략적으로 제휴, 오는 10월부터 린우드·에버렛 일대의 독자들에게 아침 일찍 신문을 배달하게됐다.
한국일보와 헤럴드는 직배 뿐만 아니라 기사제휴 및 공동판촉 등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양사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이 지역 한국일보 구독자들은 매 일요일마다 읽을거리와 생활정보가 가득 담긴 헤럴드 일요판(1부당 판매가격 $1.50)을 무료로 받아보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
워싱턴 포스트 계열사인 헤럴드의 앨런 펑크 발행인은 한국일보와의 제휴에 큰 기대를 건다며“헤럴드의 폭넓은 배달망과 고객 서비스를 통해 한국일보 독자들에게 신속 정확하게 신문을 배달하겠다”고 다짐했다.
펑크 사장은 점차 다민족사회로 변모하고 있는 스노호미시 카운티에서 한인사회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인사회의 최대 일간지인 한국일보와의 제휴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일보의 윤여춘 시애틀 지사장도“배달사고가 잦았던 에버렛 등 스노호미시 카운티 독자들에게 정확한 배달을 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제공해준 헤럴드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직배가 실시되는 지역은 린우드·애드먼즈·에버렛·머킬티오·밀 크릭·매리스빌·먼로·알링턴·스탠우드 등 스노호미시 카운티 전역과 아일랜드 카운티 일부 지역이다.
한국일보는 이로서, 시애틀·포틀랜드 지역은 PCF, 타코마·페더럴웨이 지역은 뉴스 트리뷴지,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헤럴드와의 제휴를 통해 서북미 주요 지역에 완벽한 직배 시스템을 구축하게됐다.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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