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 연구의 산실로 손꼽히는 인천광역시 역사자료관 역사문화연구실이 2006년 개관 예정인 ‘인천이민사 박물관’에 전시될 근대 해외이민 관련 사진 및 유물을 모집한다. 역사문화연구실은 한인들의 해외이민이 본격화됐던 1900년부터 1970년까지의 자료들을 집중 수집한다는 계획으로 국내외 개인 소장가들을 중심으로 이민관련 고(古)사진 및 생활사 자료들을 모으고 있다.
사진 및 유물 기증자에 대해서는 유물의 수준에 상응하는 보상이 돌아가며 박물관에 제공자의 이름을 기록해 일반에 알리게 된다. 사진이나 문서 자료의 경우 원본을 복사하고 돌려 받는 것도 가능하다. 문의: 032-440-3497 ‘인천이민사 박물관’ 설립을 추진중인 ‘인천광역시 역사자료관’은 2001년 10월 문을 연 복합문화기관으로 인천의 과거사를 정리·연구하고 현재의 모습을 체계화해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인천 관련 도서와 학술보고서, 논문 등 2천5백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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