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교육원은 지난 11일 실시한 한국어 능력시험 텍사스지역 응시자는 총 117명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지원자 123명 가운데 6명이 결시했다.
총영사관 교육원은 한국어 능력시험 실시 목적을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어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어 보급 확대와 아울러 그 결과를 한국어 학습, 국내, 외 대학에의 유학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한국어 교육기관의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평가 방법을 표준화하는데 두고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 합격자 발표는 11월1일. 시험결과 통지는 11월15일까지. 이 시험은 평가영역별로 100점 만점을 기준 40점 이상을 득점하고 전 영역 평균 성적이 60점 이상이어야 합격된다. 불합격인 경우 특정영역에만 응시할 수는 없고 전 영역에 다시 응시해야 한다. 한번 능력시험에 응시, 취득한 시험성적은 계속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