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과 미니밴 등 시야가 높은 차량들의 인기가 높아감에 따라 차량의 사각지대(blind spot)가 더욱 커져 후진 중 일어나는 사고가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차량 주위나 차량 안에서의 어린이 안전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 ‘어린이와 차(www.kidsandcars.org)’의 조사에 따르면 2003년 후진하던 차량에 치어 사망한 어린이가 91명으로 2002년보다 57%나 늘어났다.
이와 관련, 컨슈머 리포트사(Consumer Reports)는 여러 차종을 대상으로 운전자가 뒤에 서있는 사람을 볼 수 있는 거리를 발표했다.
■차량별 시야 거리
차종/모델 생산연도 키 큰 운전자(5’8) 키가 작은 운전자(5’1)
현대 XG350 2004 8’6 23’10
기아 옵티마 2003 8’6 13’3
복스바겐 파셋 GLX 2004 9’5 23’2
닛산 맥시마 3.5 SE 2004 11’7 26’6
셰비 말리부 2004 12’5 17’1
혼다 어코드 EX(4기통) 2003 12’6 17’
혼다 어코드 EX(6기통) 2003 13’5 23’1
셰비 임팔라 LS 2004 14’7 25’9
포드 토러스 SES 2004 20’6 23’4
기아 스펙트라 EX 2004 13’2 19’11
토요타 아발론 XLS 2003 14’11 24’7
인피니티 G35 2003 10’15 19’10
렉서스 ES330 2004 12’ 19’
볼보 S60 2.5T 2004 12’7 19’2
아큐라 TL 2004 16’1 21’6
메르세데스 벤츠 S430 2003 10’7 22’3
메르세데스 벤츠 E320 2004 11’8’ 18’1
링컨 타운 카 2003 11’10 21’
BMW 745Li 2003 14’5 24’7
토요타 포러너 SR5 2003 13’ 22’
BMW X5 2003 18’3 33’6
닛산 퀘스트 3.5 SL 2004 16’9 27’9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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