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아파트 재벌 리오 이, 줄리아 이씨 부부가 최근 매입한 6가의 메디칼 건물.
6가 건물 2채 730만달러에 사
LA카운티와 라스베가스 등지에 아파트를 40채 이상 소유한 30대 아파트 재벌 리오 이, 줄리아 이씨 부부가 최근 타운 6가와 하바드의 메디칼 건물 및 6가와 호바트의 아파트를 730만 달러에 매입했다.
이씨 부부가 운영하는 ‘리 에퀴티 그룹’은 지난 16일 6가와 하바드 JJ그랜드 호텔의 북쪽에 있는 메디칼 빌딩 ‘하바드 플라자’(600 S. Harvard bl.) 및 6가와 호바트의 4유닛 아파트(554 S. Hobart bl.), 인근 파킹랏 부지(510 S. Hobart bl.) 등 3개 프로퍼티에 대한 에스크로를 730만 달러에 종결했다고 밝혔다.
부지 규모는 에덴 종합병원, 김홍일 교정치과 등이 입주해 있는 6가와 하바드의 메디칼 건물이 2만8,967스퀘어피트, 6가와 호바트의 아파트 및 파킹랏이 1만9,000여 스퀘어피트 규모다. 줄리아 이씨는 “스패니시풍인 6가와 호바트의 4유닛 아파트는 현재의 C2 존에서 커머셜로 용도를 변경, 소매상가로 리모델링해 베이커리 및 미용실, 스킨케어, 커피샵 등 4개 업소를 입주시킬 계획”이라며 “LA시의 허가가 나는 대로 약 2개월 후 공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가와 호바트 부지에는 제9 벨몬트 신 초등학교 건립계획이 추진되다 지난 6월 인근 상인 및 학부모들의 반대로 철회됐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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