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뉴욕증시의 주요 주가지수는 고유가와 일부 종목의 실적 경고 영향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0.77%(79.57P) 내린 10,204.89에 장을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0.11%(2.02) 밀린 1,908.07에,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0.56%(6.35P) 빠진 1,122.20에 각각 끝났다.
거래소 12억주, 나스닥 15억5,000만주가 각각 거래된 가운데 거래소는 1,323개종목(38%)이 올랐고 1,949개 종목(56%)이 하락했으며 나스닥은 상승 1,271개 종목(38%), 하락 1,805개 종목(55%)의 분포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정책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매수에신중을 기한 가운데 유니레버와 콜게이트 등 일부 기업들의 실적 경고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한달만에 최고치로 올라선 국제유가도 지수의 약세에 기여했으나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들의 선전으로 추가하락은 저지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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