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클스 시장 결정…대상자 절반은 현재 공석
소방관은 6명 증원…1천만달러 절감 예상
시애틀 시는 내년도 재정적자가 2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요불급한 자리를 중심으로 모두 191명의 공무원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그렉 니클스 시장은 이 같은 감원계획이 반영된 내년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이번 조치로 연간 1천1백만달러의 인건비절감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은 현재 결원상태의 자리로 실질적인 감원은 1백명 미만이며 이번에도 인력부족사태를 겪고있는 경찰관이나 소방관은 포함되지 않았다.
인력감축 대상 1호인 시애틀 시티 라이트는 현재 공석인 44명의 일자리를 없애고 시애틀센터도 행정·경비직 담당자를 중심으로 30명을 해고할 예정이다.
경찰국도 문서계를 중심으로 행정담당자 19명을 감원할 예정이지만 소방국은 6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시정부는 공무원들의 평균연봉이 5만7천달러라고 밝혔다.
재작년부터 최근까지 약 5백명의 정식직원을 감원해온 시정부는 이번 감원조치로 시 산하기관에 근무하는 전체 공무원의 숫자가 1만136명으로 또다시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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