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난방 천연가스 사용료가 가정당 연간 평균 95달러씩 인상된다.
뉴저지주 대중 유틸리티위원회(BPU)는 5일 4개 주요 천연가스 공급회사의 사용료의 8%까지의 인상을 승인했다.
이 인상은 전세계적으로 천연가스 사용일 늘어남에 따라 수요가 많아지면서 도매 공급가격이 2002년과 비교 2배에 가까이 인상된 거래가격의 영향에 따른 것이다.
이번 승인에 따르면 뉴저지 내츄럴 가스사는 7.6% 인상한다. 내츄럴 가스사를 공급받는 주민은 45만가구에 다다른다.
뉴저지에서 가장 많이 공급하는 퍼블릭 서비스 전기& 가스사도 3% 인상을 승인 받았다. 퍼블릭 서비스 전기& 가스사는 160만 가구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승인에 따라 소비자들은 연간 42달러를 더 지불하게 된다.
사우스 저지 가스사는 2% 인상하며 엘리자베스타운 가스는 5.8%가 인상된다.사우스 저지 가스사 이용자는 연간 22달러, 엘리자베스타룬 가스 사용자는 연간 77달러 정도 인상될 예정이다.
BPU의 진 팍스 회장은 골프만의 천연가스 생산이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줄어듦에 따라 12월부터 2월 사이의 가스 사용료가 인상된다며 이번 겨울동안 연료비는 지난해보다 100~200달러 더 부담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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