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상·하원 대표들이 제조업체에 대한 수출우대 조치를 세제우대 조치로 대체하는 동시에 각종 추가적인 우대 조치를 기업에 부여하는 내용의 세제 개혁안을 마련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7일 보도했다.
이 법안은 우선 미국 외 지역에서 벌어들인 수입을 세금산정 시 계상치 않는 방법으로 부여하던 미국 기업에 대한 수출 우대 조치를 없애도록 하고 있다.이번에 마련된 세제 개혁안은 수출우대 조치를 없애는 대신 기업의 생산활동에 대한 각종 세금 감면 제공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UPI통신은 이번 세제 개혁안을 통해 총 1,370억달러의 법인세 감면이 이뤄지게 됐다고 전했다.이번 법안은 또 다국적 기업에 대한 우대세금 적용 및 담배재배 농가에 대한 100억달러 지원프로그램 실시, 개인 납세자에 대한 일부 세금 우대 조치 실시 등이 포함돼 있다.
또 미국 내 석유 및 천연가스 산업 부양을 위한 세금 공제 조치 실시, 소규모기업의 감가상각 규정 변경 등과 관련한 세부적인 내용도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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