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비지니스업계의 발전과 화합을 목적으로 매년 주최하는 벤스 뷰티 서플라이(대표 임병주) 세일즈 미팅 행사가 지난 17일 옴니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00여개 제조업체 및 도매업체가 가발, 미용기기, 헤어케어, 스타일, 케미컬, 신발 등 잡화류의 다양한 품목으로 참가했으며 수많은 소매업 관계자들은 각 부스를 둘러보며 필요한 신상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분주한 발걸음이 계속됐다. 벤스 뷰티 데이빗 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벤스 식구들은 앞으로 보다 나은 고객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일즈 미팅에서 벤스측은 물품을 구입하는 뷰티업자들에게 캐쉬거래의 경우 7%, 픽업할 경우 3%의 디스카운트의 혜택과 $1당 1 포인트씩 책정, 적립된 넷 어마운트(Net Amount)에 대한 사은품을 증정했다. 또한 참가한 고객들에게 42인치 Plasma TV를 비롯해 DVD, VCR 등 많은 경품을 제공했다.
한편 벤스 뷰티는 지난 88년 휴스턴 하윈 도매단지에서 뷰티서플라이 도매회사로 출발, 97년에 볼티모어, 작년에는 필라델피아에 지사를 설립한 휴스턴의 대표적인 한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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