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꿈나무 축구대회에서 안디옥침례교회가 청소년재단을 3대 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30일 한인의 날 축제의 일환으로 메이슨디스트릭 공원에서 열린 축구대회는 워싱턴 지역의 8개 어린이 축구팀이 해프 리그식으로 경합을 벌였다. 이날 대회에서 청소년재단이 준우승, 통합한인학교(A팀)와 와싱톤 중앙장로교회(A팀)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입상한 팀에는 트로피, 입상 팀 선수들에게는 메달이 수여됐다. 4개 입상팀 외에 볼티모어 에덴교회, 리치몬드 어린이축구팀, 통합한인학교 B팀, 와싱톤 중앙장로교회 B팀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워싱턴한인축구협회의 윤희문 회장, 문효택 사무총장 등이 경기 진행을 맡았다. <권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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