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버지니아 한인기독축구리그전 우승컵은 성정바오로천주교회와 USC(기독연합축구단)가 다투게 됐다.
지난 31일 사우스 런 파크에서 열린 준결승 경기에서 성정바오로천주교회는 목양을 3대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으며 이에 앞서 USC는 이번 대회 주최팀인 서울장로교회를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이겨 우승컵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지난 8월21일부터 10월30일까지 6팀이 출전, 풀리그로 진행된 대회에서 성정바오로천주교회는 7승2무1패로 수위를 달렸으며 서울장로교회 (6승1무3패), USC(5승1무4패로 3위), 워싱턴목양교회(3승2무5패) 등이 2,3, 4위를 차지, 준결승 경기를 치렀다.
결승전과 3·4위전은 11월6일(토) 저녁 7시 사우스 런 파크에서 열린다.
한성호 목사의 리그 창설을 기념하기도 했던 이번 대회의 ‘크리스천 매너상’은 참가선수가 가장 많았고 깨끗한 경기 진행과 협력 정신으로 모범이 된 워싱턴 목양교회(안성식 목사·표성호 감독)에 돌아갔다.
한편 10회 대회는 2005년 4월5일부터 6월1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접수는 8개팀으로 제한한다.
선수는 조기축구대회 참가 경력이 지난 2년간 없고 한인으로서 소속교회가 분명해야 한다.
참가비는 200달러.
문의 (240)299-9752 이성원 부대회장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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