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가 20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정기 집행부 회의를 열고 신임 정현준 사무총장과의 상견례 및 한인회관 입주자와의 분쟁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정제용 사무총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임하면서 새롭게 공개 채용된 정현준 신임 사무총장은 한인회에 근무하게 된 만큼 투철한 봉사정신을 갖고 동포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현준 신임사무총장은 오는 29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또한 지난 달 한인회관 5층에 불법으로 살고 있는 입주자들이 홍명훈 회관관리위원장을 ‘괴롭힘(harassment)’로 고발해 홍 위원장이 경찰서 유치장에 갇히고 수갑이 채워지는 봉변을 당했으며 법원까지 출두해야 하는 등의 곤욕을 치르고 있는 사태에 대해 한인회 차원에서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이밖에 동포재단이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한 웹사이트 경연대회서 뉴욕한인회가 1등을 차지한 자축 행사를 오는 12월3일 열기로 했으며 ‘한인의 밤’ 행사는 내년 2월11일 개최하고 이날 시상할 올해의 한인상 후보를 추천받기로 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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