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는 연말 교통체증을 막기위해 센트럴 팍을 비롯 맨하탄 미드타운에 카풀 레인(HOV)을 운행하는 등 차량통행을 제한키로 했다.
뉴욕시의 새 교통지침에 따르면 11월29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센트럴 팍에 카풀 레인이 들어서 웨스트 드라이브를 지나는 차량들은 오전 7시부터 10시 사이 운전자 포함 2인 이상 탄 차량에 한해 진입이 허용된다. 이 기간 맨하탄 5애비뉴의 47∼56 스트릿 구간과 6 애비뉴의 48∼53 스트릿 구간에도 HOV 레인이 생기고 중앙 차선의 차량들은 차선 변경과 HOV 레인 진입이 전면 금지된다.
센트럴 팍은 할러데이 시즌이 끝나는 내년 1월3일 이후에도 차량통행이 지속적으로 제한돼 센트럴 팍 이스트와 웨스트 드라이브 경우 오전 7∼10시, 오후 2∼7시 차량통행이 가능하고 자정에는 폐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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