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미 프로골프투어(PGA) 공인대회인 ‘신한 코리아골프챔피언십’대회가 전세계에 방영된다.
한국관광공사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주 중문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신한 코리아골프챔피언십’대회를 한국 KBS는 물론, 미국 NBC, USA 네트워크 이외에 ESPN 인터내셔널 채널이 중계를 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관광공사 뉴욕지사는 미 PGA 투어 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세계 100여 개국 1,850만 가구가 시청하는 ESPN 인터내셔널이 ‘신한 코리아골프챔피언십’ 경기를 방영하기로 결정하여 대양주,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전세계에 방송된다고 말해 이번 대회 개최를 계기로 골프대회 홍보 이외에 국가홍보와 제주도 등 한국관광홍보 효과가 충분히 나타날 것으로 기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USA 네트워크를 통해 오는 26(금)과 27일(토) 오후 4시-6시 방영되며, NBC를 통해서는 오는 28일(일) 오후 12시30분 3시30분(동부시간 기준)에 방영된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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