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봉주 주 뉴욕총영사가 24일 오후,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단장 최병인) ‘밀알 복지 홈’을 방문, 장애우들을 격려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뉴욕총영사관 부임이후 사회봉사기관들을 순회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는 문 총영사는 이날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 방문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 사랑의 교실(Love Class) ‘방과후 학교’를 찾은 문 총영사는 장애인을 돌보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사역이 아니다라며 밀알 선교단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문 총영사는 앞으로도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있는 사회봉사기관들을 직접 방문, 각 기관의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총영사는 이미 무지개의 집과 청소년 센터, 상록회 등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 최병인 단장은 문봉주 총영사에게 밀알 선교단의 사역을 소개하며 영사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최 단장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밀알 복지홈을 찾아 주신 총영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우 전도와 봉사, 계몽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밀알선교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단장에 따르면 밀알선교단은 장애우 전도를 위해 매주 화요일 찬양 모임을 갖고 있으며 사랑의 교실 ‘방과후 학교’와 ‘토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애우 직업재활을 위한 BTS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우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핸드 벨 콰이어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여름 사랑의 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밀알의 밤’ 행사를 마련,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 및 계몽사역을 펼치고 있다.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은 현재 장애인을 위한 결혼상담소 운영과 밀알센터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밀알 센터는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보호 작업장’과 ‘밀알 치료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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