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한인교역자회(회장 이홍근 목사)가 6일(월) 저녁 6시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송년기도회를 겸한 목회자 위로회를 열어 교계 화합을 다진다.
위로회는 워싱턴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거나 새로 부임한 신임 목사 20여명을 포함한 100여명이 넘는 한인 목회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예배와 친교로 우애를 다지고 교계 발전을 위한 기도순서가 있을 예정이다.
이홍근 목사는 “한인 목회자들의 회원 가입을 기다리지 않고 교역자회가 먼저 적극 포용하는 자세를 보이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가 후원하며 여선교회연합회(회장 정태숙)가 음식을 준비한다.
내년 여름에 열리는 신임 목회자 환영행사는 교회협이 주최하고 교역자회가 후원할 계획이다.
한편 교역자회는 봄 가을로 두 차례 개최되는 체육대회, 원로목사 초청 야외예배 등 200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목회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하는 교역자회는 기금 모금을 위해 찬양제도열 계획이며 노후대책, 건강, 영성 등 한인 목회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세미나를 열 계획도 세우도 있다.
참가비는 50달러 이상.
<교역자회 임원 명단>
▲회장 이홍근 목사(예원교회) ▲부회장 이성수 목사(애은장로교회) ▲총무 안효광 목사(스테포드임마누엘침례교회) ▲서기 김승진 목사(가스펠교회) ▲회계 안형준 목사(새창조교회)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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