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 불우이웃 돕기를 펼치고 있는 원주 카리타스 후원회지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가을/겨울 호가 나왔다.
버지니아 성 정 바오로 한인 천주교회(주임 김용성 신부) 산하 원주 카리따스 버지니아 후원회(회장 김데레사, 이하 후원회)가 발행하는 회지는 1년에 두번 총 2만부가 발간돼 미주 후원회원 및 워싱턴 지역사회 공립도서관, 단체 등을 통해 배부된다.
후원회 고문인 김용성 신부는 ‘나에게는 있지만 그들에겐 없는 것’을 타이틀로 한 글에서 ‘있는 것은 보지 못하고 없는 것을 먼저 보는 그늘진 마음을 다들 갖고 있는데 없지만 있는 것 처럼 사는 할머니 얘기’를 예로 들며 자신을 뒤돌아 볼 것을 강조하고 있다.
회지에는 최기식 신부(원주 까리따스 후원회장)의 기고문 ‘원주에서 온 편지’를 비롯 오는 17일로 예정된 ‘원주 카리타스 후원을 위한 7080 음악회’ 티켓 전달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글과 시진들이 담겨 있다.
이 밖에 후원회 현황과 원주 까리따스 산하 자원봉사자들의 체험담 등이 상세히 게재돼 있다.
후원회는 매달 2달러 이상 내는 일반회원과 10달러 이상 내는 업소회원, 후원회의 우편 인쇄비와 발송비 등을 부담하는 재정이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결손가정의 아동결연은 한달 50달러로 가능하다. 문의(703)968-3010 성 정바오로 천주교회.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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