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의 웃어른들이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고 있어 한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KCS 코로나 경로회관의 한인노인들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타민족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경로회관의 이웃사랑 실천은 그 동안 미국에 살면서 많은 사회복지혜택을 받은 데 대해 감사하며 이제는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타민족을 돕는데 앞장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를 위해, 코로나 경로회관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보호자 없이는 생활할 수 없는 치매환자들을 보호하는 시설을 찾아 ‘사랑의 크리스마스 트리 행사’를 펼친다.
‘사랑의 크리스마스 트리 행사’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타민족의 보호시설 등을 찾아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기부하면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
특히,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에는 천 마리를 접으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종이 학이 장식품으로 사용된다. 이는 경로회관 종이 접기 모임의 한인노인들이 다양한 색색의 종이로 정성껏 만든 것이다.
코로나 경로회관이 올해 나눔과 베품의 첫 행사로 오는 10일 플러싱 치매환자 보호시설(BFFY Catholic Charities Alzheimer,s Adult Day Care Program) 을 찾아가 실시하는 ‘사랑의 크리스마스 트리 행사’는 경로회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기금과 자원봉사자
들의 수고로 결실을 맺게된 것이다.
코로나 경로회관의 류철원씨는 크리스마트 트리 장식 기부 행사는 경로회관 회원인 한인 웃어른들이 그 동안 이민생활을 통해 많은 사회복지혜택을 받아온 것에 대해 감사하며 이제는 앞장서서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한인단체나 개인들의 후원이 이어지면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한인들의 후원을 당부했다. 후원문의는 718-651-9220으로 하면 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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