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참전 기념비 건립 뉴욕위원회는 8일 발족식을 가지고 공식 출범했다.
플러싱 영빈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한미민주연합회의 배시영 회장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회 앤드루 무스메시 회장 및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 준비위원회 구성 취지 및 계획 사항을 발표했다. 이로써 준비위원회는 키세나 공원내(로즈 애비뉴 & 파슨스 플러바드)내 건립을 추진중인 한국전 기념비를 내년 6월까지 완공한다는 목표로 기금모금 활동을 전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배시영 회장은 기념비 건립은 한국 역사를 잘 모르는 한인 1.5세와 2세들에게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염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한국의 혼을 심어줄 기념비 건립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 건립 뉴욕위원회는 골프대회 및 기금모금 디너를 통해 모금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완공시 국제문화 야외 축제 개최와 한미 정치인 초청 세미나 등 기념비 준공식 및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홍재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