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한인들로 구성된 신생 한인 단체가 출범 첫 사업으로 커뮤니티 센터 건립기금을 마련,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동행회’로 8일 정오 금강산 식당에서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 500달러를 변천수 커뮤니티 센터 건립 공동위원장에게 전달했다.

‘동행회’ 총무를 맡고 있는 윤형숙 씨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우리의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길이 바로 커뮤니티 센터 건립이라고 생각했다”며 “적은 액수의 기부지만 ‘동행회’ 출범이후 실시된 첫 번째 사회참여로 회원모두가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동행회’는 끊임없는 사회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질 높은 노년을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9월 출범했다. 현재 한 달에 한차례씩 정기모임을 갖고 있으며 스포츠와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여가선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718-886-6164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