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권사선교합창단(단장 최정숙·지휘 양재원)이 음악을 통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한인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창단 이후 줄곧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온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은 지난 5월 ‘The Joy Bells’ 핸드벨 콰이어 초청 ‘장애우 돕기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하고 공연을 통해 모아진 5,000달러를 조이벨 콰이어와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단장 최병인)에 나누어 전달했으며 지난 10월에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제 3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모
아진 8,000달러를 KCS에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지난달 9일에는 맨하탄 할렘에 위치한 ‘Soul Saving Station’ 홈레스 센터를 방문, 위문 연주와 함께 250여명의 홈레스들에
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권사선교합창단은 오는 18일 오후 2시, 플러싱 매너 양로원(노던& 파슨)을 방문, 올해 마지막 자선음악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감한다. 이번 양로원 연주에는 권사선교합창단과 TKC 소년소녀 합창단이 출연, 성탄 캐롤과 함께 명성가곡들을 연주하며 특별 초청된 뉴욕장로교회 찬양팀 장영주 씨가 워십 댄스를 공연할 예정이다.
최정숙 단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일은 하나님께서 우리 합창단에 맡기신 사명이라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다짐했다.
9.11테러가 일어 난 지난 2001년 9월11일 창단한 권사선교합창단은 현재 각 교회를 섬기고 있는 권사님 30여명으로 구성돼있으며 양재원 교수가 창단부터 지휘를 맡고 있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이정현 씨가 맡고있다.
한편 권사선교합창단은 내년 10월, 한국의 서연 합창단(권사사모합창단)과의 자매결연 및 합동연주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공연 및 입단 문의 917-658-318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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