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체육인의 밤 및 제20회 체육대상 시상식이 오는 27일 오후 7시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린다.
뉴욕대한체육회는 13일 체육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인의 밤 및 체육대상 시상식, 2005년 정기총회 등과 관련한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체육대상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단체와 개인에게 시상되는데 최우수단체, 우수단체, 최우수개인, 우수개인 등 4개 부문이다.
체육인의 밤을 위해서는 행사 공동 위원장으로 양기석 부회장, 정금연 부이사장이 선임됐고 황재수, 정평수, 변성원, 박은태씨가 행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체육대상 심사위원장으로는 양기석 부회장이 선임됐고 정평수, 황재수, 김관섭, 이의건씨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양기석 위원장은 이미 1주일 전에 각 가맹단체에 체육대상 후보 추천을 통보했으며 여러 차례 구두로 뜻이 전달됐다며 오는 20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감한 뒤 수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현재 심사위원을 추가로 선임할 예정이며 시상 내역도 후보들의 자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매년 1월 마지막 주에 열고 있는 정기총회가 다가오면서 정경진 현 회장의 임기가 만료돼 후임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이광량 명예회장, 선관위원으로 황재수, 정평수, 박은태, 박기조씨가 선임됐다.
이밖에 내년 1월15, 16일 양일간 재미대한체육회 지회장 협의회가 열릴 예정인데 현재 뉴욕과 차기 전미체전 개최지인 필라델피아를 놓고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정경진 회장은 전미체전 준비 상황도 점검할 겸 지회장 협의회를 필라델피아에서 열도록 추진 중이라며 하지만 교통편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장소 변경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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