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 코리아 미술공모전
▶ 문화홍보원-내년 전시일정 발표
워싱턴 한국문화홍보원이 2005년 ‘갤러리 코리아’ 미술전시 일정을 발표했다.
전시회에는 문화홍보원이 작품전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갤러리 코리아 미술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총 58명의 작가들이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8개 그룹으로 나뉘어 참가한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한글서예가 권명원, 동양화가 신인순, 남궁미혜, 서양화가 조현 씨 등이 포함됐다. 권명원, 신인순, 남궁미혜 씨 등 3인의 작가는 내년 4월7일-28일 열리는 5인전에 참가한다.
뉴욕의 암스텔담 위트니 갤러리 소속작가로 활동중인 조현씨는 8월4일-25일 열리는 UPAU소속 8인전의 멤버로 참가한다.
2005년 전시에 참가할 미술작가는 재미 한인작가가 38명으로 가장 많고 본국작가 13명, 미국 작가 7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작가들은 워싱턴 지역을 포함 한국과 미 전역에서 활동하는 순수미술(서양화, 동양화), 도예, 조각, 금속공예, 직물공예, 사진, 공예, 설치 미술, 컴퓨터 그래픽, 서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문화홍보원이 전시회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한 공모전에는 미 전역과 한국에서 총 77명이 응모했다.
문화홍보원의 서정선 공보관은 “공모전을 통해 수준높은 미술전으로 정착돼 가고 있는 문화원 전시회가 한인 미술작가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미 미술 교류 및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202)797-6346.
전시회 일정 및 작가명단은 다음과 같다.
■2월3일-24일:에이미 마틴 윌버, 김효인, 전니나, 김록연(4인전)■4월7일-28일:권명원, 남궁미혜, 신인순, 이화진, 장연탄(5인전)■6월9일-30일:장금원, 주석종, 김풍영, 김주, 정현주(5인전)■7월7일-28일:한정혜, 김홍규, 이정아, 이형규, 최윤주, 송켈리(6인전)■8월4일-25일:조현, 강정숙, 채효승, 임종수, 서정청, 임혜영, 편주현, 윤경덕(8인전)■9월8일-29일:푼 샴, 구현, 김윤자, 신현광(4인전)■10월6일-27일:이성미, 밍순, 이종민, 강숙희(4인전)■11월10일-12월1일:박상율, 정동훈, 화자 클림차크, 오선희, 권민석, 주재홍, 서대승(7인전).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