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 복지단체인 코코(COCO·대표 전선덕)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한인학생 3명이 18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영광의 주인공들은 김정우(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전현은(미국명 폴·슈라이버 고교 12년)군과 정금녀(롱아일랜드 대학)양 등 3명으로 이날 코코의 전선덕 대표를 통해 이들에게 상장과 더불어 금배지가 수여됐다.
전 대표는 현재 24명의 장애우를 돌보기 위해 41명의 학생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나 특히 이들 3명의 봉사와 희생정신이 돋보여 대통령위원회에 추천했으며 무난히 자격 심사를 통과해 대통령상 수상자로 확정됐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자원봉사자들을 매년 대통령상에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코는 플러싱에 소재한 순복음뉴욕교회(담임목사 김남수)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8개 교실을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주중 오후 2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장애우 방과후 프로그램을,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코는 특수교육 전문교사들의 지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우들에게는 무료로 개방돼 있다. ▲
문의: 917-670-2199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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