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수 박사(카톨릭대 전 교수·전 6군단장·와싱톤한인교회 장로)의 부인 박실모 권사(한미장학재단이사 역임)가 26일 새벽 조지타운 대학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고인은 평양에서 출생 정의여고를 마치고 이화여대 아동교육학과를 다니다 1949년 결혼으로 3년 중퇴했다. 남편이 6군단장 재직 중 5.16 군사쿠데타에 저항하다 체포돼 복역한 후 63년 도미했다.
워싱턴 주립 의과대 병리학과를 근무를 거쳐 66년부터 90년까지 월터리드 육군병원 내 육해공군 종합병리연구소에서 근무했다.
와싱톤한인교회 여선교회 회장, 안나반 반장을 지냈으며 원로권사로 시무 중이었다. 유족으로는 남편 김웅수 박사와 장녀 미영, 사위 이웅무, 장남 용원, 차남 용회, 삼남 용균 등 1남3녀가 있다.
고별예배는 29일(수) 저녁 8시 와싱톤한인교회, 발인예배는 30일(목) 오전 10시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의 하인즈 리날디 장의사에서 엄수된다. 장지는 Gate of Heaven. 문의 703-757-7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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