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중독&정신건강 서비스국(SAMHSA)은 지난해 400만 명의 21세 미만 젊은이가 술에 만취한 상태로 운전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16~20세에 해당하는 미국인5명중 1명 꼴로 음주운전을 한 것이다.
SAMHSA국이 12살 이상의 젊은이들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조사한 바에 따라면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이중 17%가 음주운전을 인정했다. 14%는 약물복용 상태에서 8%는 술과 약을 동시에 이용한 상태에서 운전을 했다.
음주 또는 약물복용상태에서 운전을 가장 많이 한 곳은 중서부 지역으로 알려졌다.SAMHSA의 샬린 루이스는 1980년도 중반처럼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 문제가 심각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며 생각을 해볼수록 정말 많은 숫자의 젊은이들이 약물·음주운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음주 또는 약물복용상태로 운전한 젊은이들은 2002년도의 22%에 비해 20%로 2%로 정도 줄었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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