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보험국(NYSID)은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2004년 뉴욕주 최고의 자동차 보험회사 순위를 2일 발표했다.
지난 2003년 보험국에 제기된 고객들의 불평 건수를 기초로 결정된 이번 순위에는 소규모 보험회사인 아미카(Amica)사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올스테이트보험과 가이코 등은 등수가 매겨진 49개 보험회사에서 각각 32위와 38위를 차지, 대부분의 한인들이 애용하는 보험회사는 고객 만족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험국의 그레고리 세리오 감독관은 보험을 들 때, 가격도 중요하지만 보험회사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또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고객들이 보험회사 결정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험국이 발표한 자동차 보험회사 순위는 보험국에 제기된 불평건수를 보험회사에서의 총 프리미엄과 나눈 불평비율(Complain Ratio)로 결정되었으며 비율은 낮을수록
좋다.고 말했다.
2003년 총 프리미엄이 9,900만달러인 아미코사는 .001이었고 올스테이트는 17억달러로 0.22의 불평 비율을 보였다.
뉴욕주에서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10개 보험회사 중 뉴욕 센트럴 뮤추얼(New York Central Mutual)이 총 순위 12위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고 뉴욕주에서 3번째로 큰 스테이트 팜(State Farm)사가 15위, 2번째로 큰 가이코사가 38위를 차지했다.
한편 뉴요커는 지난 2003년 약 100억달러를 자동차 보험에 소비했고 보험 회사들의 평균 불평비율은 100만달러에 0.27에 달한다.
이밖에 추가 사항은 www.ins.state.ny.us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1-800-342-3736으로.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10개 보험회사
순위 회사 명 불평 비율
1 Amica 0.01
2 USAA 0.04
3 Erie 0.04
4 Prefered Mutual 0.04
5 Credit Sussie 0.05
한인들이 애용하는 보험회사
순위 회사명 불평비율
15 State Farm 0.08
19 Progressive 0.14
26 Nationwide 0.18
27 Travelers 0.19
32 Allstate 0.22
38 Geico 0.35
40 AIG 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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