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인명과 재산을 앗아간 동,서남 아시아의 지진·해일 ‘쓰나미’ 보다 더 큰 재앙이 발생, 로워맨하탄과 브루클린, 스태튼 아일랜드가 물에 잠긴다. 엄청난 해일은 FDR 도로와 터널,다리, 공항, 지하철을 삽시간에 집어 삼켜버린다.가상의 시나리오 같지만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뉴욕의 대재앙을 불러올 주범은 바로 스페인 캐너리 아일랜드 라팔마에 있는 활화산 ‘컴프레 비에자’ 화산. 지진학자인 UC 산타크루즈 대학의 스티븐 와드 교수에 따르면 컴브레 비에자 화산은 1949년과 1971년 두 차례 폭발 후 지반이 상당히 약화되고 균열이 심한 상태인데다 빠른 속도로 붕괴가 진행되고 있다.
와드 교수는 만약 이 화산이 폭발한다면 용암 분출로 뜨거워진 해수면의 팽창으로 수 십억 톤의 용암 덩어리가 200 마일 속도로 바닷물을 밀어내어 높이 1000피트의 엄청난 해일을 만들어 대서양을 따라 뉴욕까지 덮치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수 높이가 10피트만 되도 뉴욕시 지하철을 잠기게 할 수 있는데 이 같은 위력이라면 뉴욕의 재앙이 어느 정도 일지 생각만 해도 끔찍할 일일 것이다. 와드 교수와 지진학자들은 컴브레 비에자 화산이 언제 폭발할 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지만 폭발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라고 입을 모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