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이북도민연합회(회장 배시영)가 한국 정부의 초청으로 총 200여명이 참가하는 2005년 해외 이북도민 조국 방문단에 참가한다.
뉴욕 이북도민연합회는 고순호 황해도지사와 관계자 3명이 뉴욕을 방문한 가운데 18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고국 방문단 설명회를 갖고 총 200명이 참가하는 방문단에 뉴욕 한인이 28명 참가한다고 밝혔다.
1995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조국방문 프로그램은 한국정부의 초청으로 오는 5월21일부터 6월4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안보현장 견학 및 통일 안보교육, 산업시찰 등을 하게 된다. 초청인원은 총 200여명인데 미국에 139명이 배당됐으며 뉴욕 28명, LA 47명, 시카고 25명, 워싱턴 15명, 보스턴 3명, 애리조나 3명, 플로리다 2명, 하와이 10명 등이다. 현재까지 미주지역에서는 모두 1,100여명이 조국방문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초청 대상자 선발기준은 ▲이북도민 1세로서 경제사정이 어려운 도민 ▲도민회 간부급으로 활동한지 3년 이상된 회원 ▲해외에 이주한지 20년이?넘은 도민 ▲추천일로부터 5년 이내에 한국을 방문하지 않은 도민으로 해당 도민회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비용은 한국정부가 전액 부담한다.
뉴욕이북도민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고순호 지사가 인사말을 했고, 배시영 뉴욕이북도민연합회장의 환영사, 김진만 영사가 축사를 했다. 이어 고국 방문단 행사 계획 보고와 함께 배시영 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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