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통공사 노조와 3개의 시 감시위원단체가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의 웨스트사이드 조차장의 제츠 스태디엄 건설 추진을 봉쇄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 단체들은 MTA가 웨스트사이드 조차장의 부동산 가치를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에서 입찰됐다고 소송에서 주장하고 있다.
이 소송을 제기한 단체는 스트랩행거스 캠페인과 트라이 스테이트 트랜스포테이션 캠페인, 커먼 커스 뉴욕 그리고 교통공사 근로자 노조인 로컬 100 등이다.이들은 제츠의 2억5,000만 달러 입찰가 보다 더 높은 가격에 매입될 수 있었다며 입찰이 공평하게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소송에서 웨스트사이드의 조차장의 입찰가가 부동산 가치보다 낮기 때문에 대중에게 돌아갈 수 있는 혜택일 감소했다며 9억2,300만 달러는 나간다고 지적하고 있다.또 경매 과정이 공개되지 않아 공평성이 의심이 크다며 경매 심사 기간도 충분치 않았다고 말했다. 이 단체들은 케이블비젼이 4억 달러의 입찰가를 제시했고 거기에 플랫폼 건설비 등도 지불하는 등 제츠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했었기 때문에 입찰과정의 공평성이 더욱 의심 간다고 강조했다.
한편 MTA는 미래를 내다볼 경우 제츠의 스태디엄 건설이 더 많은 이익을 가져오며 또 7번 전철 노선 확장 계획도 추진할 수 있기 때문에 시에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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