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우리 미래’가 자원 재활용 및 환경보호를 위해 재활용 캠페인을 실시한다.
현재 사용하지 않는 휴대전화, 다 사용한 프린터 카트리지, 중고 랩탑 컴퓨터 등을 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페인은 향후 3개월간 펼쳐진다.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물품은 모델과 제작연도에 따라 개당 최소 1달러, 최고 20달러를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재활용 회사로부터 지원 받는다. 수익금은 한인 청소년을 위한 ‘자전거 행진’의 운영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우리 미래’의 전재헌 집행위원장은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휴대전화의 배터리 등을 그냥 버리면 환경을 저해한다”며 “환경도 보호하고 좋은 의미의 기금도 마련하는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망한다”고 말했다.
‘우리 미래’의 사업계획과 관련, 전 위원장은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열리는 ‘자전거 행진’을 비롯해 시민권 신청 워크샵 및 사회봉사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교회 및 단체는 휄로십교회, 한빛지구촌교회, 워싱턴지구촌교회, 인터내셔널 갈보리교회, 앰배서더 바이블 처치, 익투스교회, 벧엘교회, 한미봉사센터, 워싱턴한국무용단 등이다. 문의 (703) 208-0828.
<권영남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