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김기철 회장이 20일 맨하탄 차이나타운서 열린 푹켄(Fukein) 아메리칸 협회 창립 63주년 만찬에 참석해 축사를 한 뒤 중국 커뮤니티의 요청을 받아들여 22일 일본 UN 상임이사국 진출 반대 집회에 한인사회도 동참하기로 했다.
중국 총영사를 비롯해 중국 커뮤니티 지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김기철 회장은 “한국 커뮤니티와 중국 커뮤니티가 유대를 강화하고 서로 힘을 합쳐 미국에서 정당한 권리를 찾고 서로의 권익신장을 위해 힘쓰자”고 제안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주최했던 중국 커
뮤니티 관계자는 22일의 일본 UN상임이사국 진출 반대 집회에 뉴욕한인회의 참가를 부탁했고 김 회장은 이를 수락했다.
이번 집회는 중국 학생, 연구원 협회(Chinese Student and Scholar Association)와 중국인연합회(United Chinese Association)가 주최하는 행사다. 오후 1시부터 맨해튼 47가와 1~2애비뉴 사이에서 열린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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