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지역한인연합회(회장 손석완)가 뉴욕한인회의 회칙 개정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20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최근 뉴욕한인회는 한인회의 근본취지를 망각한 전대미문의 회칙개정 사태를 벌여 한인동포사회의 바른 의식에 혼란을 초래하며 수많은 한인단체들에 대한 교류증진에 심각한 오류를 범해가며 물의를 빚고 있다’고 지적하며 ‘동포대변단체로서의 활동에서 제구실을 다하지 못한 입장에서 허울 좋은 역할표명과 행세에만 치중해온 현 뉴욕한인회의 전면적인 회칙 개정 추진은 위험하다. 이 순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을 뉴욕한인회가 동포사회의 현실을 바로 보고 활동해 나가고자 하는 바른 의식 고취에 힘써야 할 때다’고 제시하고 이어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는 ‘뉴욕한인사회에서 검증되지 않은 소수의 인사들에 의해 문법은
물론, 현실적으로도 부적합하게 작성된 뉴욕한인회 회칙 전면 개정안에 대해 엄중한 지적과 더불어 절대적으로 동포사회에 수용 될 수 없음’을 밝혔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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