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퀸즈지역에 최첨단 쓰레기통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비영리 환경단체인 ‘청결 공기 커뮤니티(Clean Air Communities Organization)’ 산하 퀸즈 청결 공기 프로젝트는 22만5,000달러의 예산을 들여 50개의 최첨단 쓰레기통 ‘빅 벨리(Big Belly’를 구입, 몇 주에 걸쳐 퀸즈 경제향상지역에 쓰레기통을 설치할 예정이다.

빅 벨리는 무선기기로 50인치의 크기에 태양 전지판, 센서를 탑재하고 내부 압축 시스템으로 300 갤론에 달하는 쓰레기를 압축형으로 담을 수 있다. 뉴욕시 곳곳에 위치한 현 쓰레기통은 40 갤론의 쓰레기를 수용할 수 있다.

한편 뉴욕시 위생국은 지난 2월14일부터 4월 중순까지 맨하탄 지역에 1개의 빅벨리를 설치한 바 있으며 현재 빅벨리 설치 결과를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홍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