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덕 목사)는 18일 오전 10시 새가나안교회(이병홍 목사)에서 제4차 임원 및 실행위원회를 가졌다.
1부 경건회는 양승호 목사의 사회, 윤숙현 목사의 기도, 정수명 목사의 설교, 김영환 목사 인도의 특별 통성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회의에서는 교협 서기 조명철 목사가 연변장애인 교회 기금 전달 보고를 했다. 조 목사는 장영춘 목사는 자비량으로, 나는 교협 경비 2000달러를 들여 중국을 방문해 13일 연길 도착 후 류두만 목사를 만나 사업계획서를 요구하였으나 준비되지 못함으로 구두로 받았다. 류두만 목
사는 장애인교회 사업계획안 제1안을 연길 시내에서 20분 거리의 야산대지를 구입하여 새로운 장애인 복지회관을 건립할 계획으로 예산은 약 70만 달러가 소요된다고 했다.
14일 오전 현장 확인 결과 많은 문제점을 발견했다. 류두만 목사는 제2안으로 연길교회 안에 100명 규모 예배실 사용(기존)을 150석으로 확장하고 아름다운 장애인교회로 시설 개보수 사용하기로 했다. 연길교회는 7년 경과되어 페인팅 등 모든 시설의 보수가 요구되고 있다. 장목사와 나는 제2안을 결정하여 장목사님이 기도한 후 기금을 전달하고 영수증(7000달러·15,000달러)을 받았다. 사랑과 염려가 담긴 기금이니 뜻에 맞게 사용하여 달라고 말한 후 교협으로 감사하다는 회신을 부탁했다. 또 장영춘 목사가 1,000달러를 성금으로 보탰다고 보고했다.
조 목사는 이어 장애인교회 문제는 이것으로 결론되어 더 이상 재론이 없기를 바란다. 장애인 기금의 현지 사용처에 대한 문제들은 기금이 옳게 사용될 수 있고 적게 사용될 수도 있음을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이런 부분은 하나님의 주권에 전적으로 맡기는 것이 현명하다고 사료된다. 그 동안 협조하여 주신 모든 목사님들, 관계된 성도님들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교협은 할렐루야복음화대회 기금확보에 따른 감사의 표시로 박희소(교협증경회장)목사에 공로패를 증정했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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