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출신 테렌스 최(컬럼비아대, 화학전공)씨를 포함한 한인 대학생 5명이 배리 M. 골드워터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골드워터 장학재단은 수학, 과학, 공학을 전공하는 학생 중 학과 성적뿐만 아니라 연구업적이 뛰어난 대학생 300여명을 선정해 대학원 진학 시 일 년에 7,500달러씩 지원해주고 있다. 골드워터 장학생 중 다수가 로즈 장학생 및 마셜 장학생으로 선정될 만큼 과학 분야에서는 인정받는 장학상이다.
장학생 명단을 본보가 성으로 분류한 결과 미전역에서 한인 대학생 5명이 선정됐다. 뉴저지 출신인 테렌스 최씨는 현재 컬럼비아대에서 유기화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레이몬드 최(케이스 웨스턴대, 화학 전공)씨는 대학원에서 신경과학을 더 공부하고 싶어 한다.
메릴랜드주 캐더린 최씨는 현재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신경과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장차 의대에 진학해 신경과 전문의가 되기를 희망한다. 또 듀크대에서 생명의학 공학과 물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윌리암 황씨는 대학원에 진학해 전공 분야의 교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주리주 미랜다 김양은 앰허스트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장차 암 전문의가 되는 것이 꿈이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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