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저지시티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장순길 사범이 이 지역 어린이 야구협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장 스타 태권도장’의 단원 50여명은 지난 주말 열린 워싱턴 팍 리틀 리그 시즌 개막 행사 퍼레이드에 참석, 무술 시범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퍼레이드에는 하비 스미스 저지시티 시장과 리틀 리그의 데렉 패터슨 회장이 참석, 학생들을 격려했다.
패터슨 회장은 “장 사범은 저지시티 지역의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항상 기여하는 모범 시민”이라며 “특히 장 사범의 예의범절 교육은 이 지역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을 만큼 유명하다”고 밝혔다. 장 사범은 저지시티 학교를 방문, 방과후 태권도 교실도 지도하고 있으며 중학교 교과서에 예의범절에 관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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