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배꽃잔치’가 지난 24일 중부 뉴저지에 위치한 ‘늘푸른농장’(대표 김종일)에서 개최돼 많은 한인들이 참석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배꽃잔치는 한인들에게 고향의 추억을 느끼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마다 무료로 개최되고 있는 것.
이날 1,000여명의 한인가족 또는 커플들이 참석, 140에이커에 달하는 농장에 피어있는 배꽃을 구경하며 잠시나마 고향의 추억을 떠올렸다.
행사에는 숯불구이 통닭과 각종 음식들이 무료 제공되었으며 역마차 타기, 가족사진 콘테스트등의 다채로운 행사들이 제공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 대표는 한인들이 잠시나마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배꽃이 만발한 과수원에서 고향이나 시골의 추억을 느끼며 고국의 향수를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족끼리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된 김태자(여, 52)씨는 신문기사를 보고 뉴저지 포트리에서 50여분간 차를 몰고 왔는데 활짝 피어있는 배꽃도 보며 무료로 음식도 먹을 수 있어 너무 좋다며 내년에도 가족과 함께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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