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데일리, ‘메간스 법 공개 10년 제한
뉴욕시 5개 보로에 거주하는 성범죄자 3,000여명의 명단이 내년부터 위험인물 명단에서 제외된다고 뉴욕 데일리가 25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1996년1월부터 시행된 성범죄자의 명단을 일반에게 공개 자녀와 여성을 보호하는 메간스 법이 강력 성범죄자가 아닌 경우 명단 공개를 10년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욕주의 성범죄자는 2만,969명이며 이중 평생 그 이름이 공개되는 강력 성범죄자는 5,089명. 나머지 1만5,418명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명단에서 제외된다.현재 뉴욕시에 등록된 성범죄자는 5,089명이며 이중 브루클린에 가장 많은 1,527명이 거주하고 있다. 브롱스에는 1,314명, 맨하탄 1,105명, 퀸즈 931명, 스태튼 아일랜드 212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와관련 페릭스 오티즈(민주, 브루클린) 주 하원의원은 성범죄자의 범죄행위를 저지하기 위해 공개 기간을 강화하는 개정안을 주 의회에 상정했다.그는 “성범죄자들이 기록에서 제외되면 주위의 경계가 약해져 피해 아동과 여성들이 늘어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 하는 차원에서 이 법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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