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제퍼슨 과학고 10학년에 재학중인 앨리스 정양(사진)이 미 신문 편집인 협회가 주최한 ‘2005 국제 에세이 &사진 컨테스트’에서 ‘심층기사-개인’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다.
정양은 지난해 11월 라마단때 워싱턴 지역의 무스크 사원을 찾아 집중 취재, 모슬렘 문화의 특성과 독특한 내용을 담아 입상했다.
컨테스트는 편집, 뉴스 스토리, 사진/특집기사, 특집, 일반 칼럼, 리뷰 칼럼, 심층기사/개인 또는 팀, 광고, 스포츠 기사, 에디토리얼 카툰 등 12개 분야로 구분돼 실시됐다.
입상자들에게는 미 신문 편집인 협회가 수여하는 ‘Quill and Scroll`s National Award Gold Key’가 수여되며 12학년 진학시 에드워드 J. 넬 추모 장학금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1926년도에 첫 실시돼 올해로 80주년을 맞는 컨테스트에는 미 전역과 세계 각국에서 총 4,800여명의 고교생들이 참가했다.
컨테스트는 저널리즘에 재능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구적인 발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50개주, 전세계 44개국에서 총 1만4,104명의 고교생이 참가했다.
훼어팩스 태생으로 학교 성적 올 A의 정양은 교내 신문인 ‘TJ 투데이’ 특집섹션(Spread)담당 에디터 및 스태프 라이터를 맡고 있으며 ‘모델 UN’ 클럽 멤버, 치어리딩 캡틴으로 활동중이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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