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 영남향우회 제 6대 조병욱 회장, 이춘만 이사장, 장응조 총무담당 부회장, 유성민 사무총장 등 신임 집행부가 26일 뉴욕한국일보사를 방문해 올해의 주요 사업계획을 설명한 뒤 한인사회 발전과 영남인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 3월 30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 제6대 영남향우회는 지난 13일 이사장 선출과 이사회를 구성하고 사업계획 확정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올해 주요 사업계획은 ▲청, 장년 회원 확보-대학, 중, 고등학교 동창회장 등의 연계를 통해 젊은피 수혈 ▲장학사업, 2세 교육-2세들이 고국 역사문화를 잊지 않도록 교육사업 전개 ▲교포 사회 각 단체, 유대강화-불우 이웃 돕기 등 사회봉사 확대 ▲유학생 관리-고국을 떠나 공부하는 유학생들을 선도, 탈선 방지 ▲영남인의 밤 등 친교모임 확대-회원 상호간의 결속과 운영, 장학 기금 조달 ▲독도문제-영남에 속해 있는 독도에 위문품 전달, 독도문제 지속적인 관심 등 6가지를 발표했다.
1997년 창립되어 현재 가입회원만 800명에 이르고 있는 영남 향우회 조병욱 신임회장은 집행부 스스로 향우회의 조직과 기능이 타 향우회에 비해 낙후된 점을 인정하지만 타 향우회에 뒤지지 않는 인원과 경쟁력을 갖추었기 때문에 곧 그 어느 단체보다 훌륭한 단체로 거듭나는 것
은 시간문제다“며 ”관망하는 향우회가 아닌 옷을 갈아입고 새로 탄생하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향우회원과 동포들의 동참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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