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안 미주한인의사협회(KAMA)회장이 지난 23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KMA) 제 57차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 협회간 상호교류 증진을 주문했다.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정기총회 개막식에서 이같이 밝힌 제프리 안 회장은 “미국 내 한인 2세 의사들이 한국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를 배울 수 있게 되기를 희망 한다”며 “한국의학계를 미국 내 한인 2세 의사들에게 소개하고 2세 의사들을 한국에 소개하는 교량의 역할을 감당하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세계한인의사협회(IKMO)의 발기위원이기도 한 제프리 안 박사는 “KAMA는 미국 내 한인 의사들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위해 미국의사협회(AMA)에 독립 대의원석을 확보한 것은 물론 2005년 KAMA 연례학술대회에 에드워드 힐 AMA 회장을 초청하는 등 한인의사들의 위상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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