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축구팀이 최강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한인축구팀 험멜 코리아(단장 정만식)가 오는 29일 베라자노 컴플레스에서 열리는 아마추어 이스트 디비젼 축구대회 준결승전에 출전한다.
험멜 코리아팀은 10~30대 한인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축구팀으로 지난 노스이스턴 수퍼 사커 리구 이스트 디비젼에서 우승을 차지 이번 준결승전 출전권을 획득했다.이스트디비젼은 롱아일랜드, 퀸즈, 브루클린의 최강 아마추어 축구팀을 선발하는 대회이다.이 리그는 또 코스모폴리탄 리그 및 롱아일랜드 리그와 함께 메트로폴리탄지역의 3대 아마추어
축구리그를 이루고 있다. 이 대회에는 한인뿐만 아니라 알바니안, 이탈리언, 히스패닉 아마추어 선수팀도 출전한다.
험멜 코리아팀은 조기축구회에서 실력이 뛰어난 젊은 선수들을 뽑아 구성했다. 지난해 가을부터 노스이스턴 수퍼 사커 리그대회에 참가, 좋은 성적을 지속적으로 거듭했다. 이 팀에는 전 전남 드래곤즈 선수 출신인 서병학씨가 뛰고있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롱아일랜드와 플러싱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험멜 코리아팀을 매니지하는 김은철씨는 “지난 주말에 종료된 팀의 성적을 검토하면 승률에서 뉴욕주 25위에 올라있으며 서병학 선수가 이끄는 탄탄한 수비덕분에 실점 순위에서 주 전체 7번째(경기당 1.22)로 가장 낮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이스트 디비젼 준결승에서도 꼭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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