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YWCA 청소년센터는 봄방학을 맞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6일 컬럼비아 대학 캠퍼스 투어를 가졌다.
이날 투어는 프로젝트 시티 웍샵의 하나로 진행, 30여명의 학생이 참석 컬럼비아 대학교 학생과 직원의 인솔로 캠퍼스를 방문했다.
점심은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먹고 이후 한인학생회(KGSA) 회원들과 소규모 그룹대화 시간을 갖고 학교소개도 받았다.특히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보람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해주고 전공 공부에 대한 안내도 해줬다.
퀸즈 YWCA의 지나 김 청소년 프로그램 디렉터는 “즉석해서 빅브라더와 빅시스터 등 의형제가 맺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등 대학생들은 선배로서 또 방문학생들은 후배로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며 “고등학생들이 평소 갖고 있던 대학생활에 대한 질문과 대학생들이 자신의 생활에서 배어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들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김 디렉터는 앞으로 NYU를 비롯한 다른 대학 캠퍼스 투어 등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문의: 718-353-4553.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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