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미동부지역(담당관 방숙자) 회원들을 위한 ‘코리안 아메리칸 여성들을 위한 리더쉽 컨퍼런스’가 오는 5월2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시카고 시어즈타워의 메트로폴리탄 클럽에서 열린다.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컨퍼런스는 이민사회에서 한국여성으로서 많은 도전을 이겨낸 한인 여성들과 함께 그들의 경험담을 나누고 서로의 생활에 자극을 받고자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지은희 전 한국 여성부장관과 전신애 미 노동부 차관보가 기조연설자로 초청되며 아일린 김 교수, 텍사스 달라스 한인 상공회의소의 정숙희 회장, 수지 오 로스앤젤레스 3번가 학교 교장 등이 경험담을 털어놓게 된다.

KOWIN 회원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각자 부담이다.
정영자 KOWIN 뉴욕지부 회장은 “한국에서 7월에 열리는 포럼에 앞서 미동부 지역 회원들이 모여 자신을 돌아보며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며 “뉴욕지부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516-570-2556 또는 516-466-0399. <이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