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뉴헤이븐 예일대 캠퍼스에서 예일대 동암연구소 컨퍼런스가 열려 동 연구소의 업적 및 ‘한및 ‘한국을 가르칩시다’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동암연구소 설립 50주년을 맞아 열린 이 컨퍼런스는 ‘문화 연계(Bridging Cultures; Trailblazers and Visionaries)’를 주제로 200여명의 1.5·2세가 참여한 가운데 열려, 그 동안 연구소가 동·서양 문화 교류 및 이해 증진을 위해 애써온 업적을 기렸다.
이 컨퍼런스에는 예일법대 고홍주 학장, 이광규 서울대 인류학과 교수, 이애주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해 동·서양, 특히 미국과 한국의 문화, 정치 교류를 위해 나아가야할 방향을 논의했다. 또 토론회 이외에 음악회, 공연,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컨퍼런스의 하이라이트는 연구소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 ‘한국을 가르칩시다(Teach Korea Corp)’를 설명하는 강연회로, 주류사회에 성공한 한인 1.5세·2세들이 자발적으로 미고교 교사들에게 한국문화와 역사를 가르침으로써 한국문화의 이해를 증진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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