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회장 김기철)가 최근 한인회관 새 단장을 위한 강당 및 계단 등의 보수공사를 마쳤다.
한인회는 28일 한인들의 공동재산인 한인회관을 한인들의 다양한 행사에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3월15일부터 4월19일까지 한인회관 보수공사를 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보수공사는 퀸즈중부한인회 최재복 회장이 대표로 있는 바벨 디자인 inc가 맡았으며 총 공사비용은 3만1,000달러가 들었다.
김기철 회장은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오랜 숙원이었던 한인회관의 수리를 마쳐 29대 한인회에 새 단장한 회관을 넘겨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새 단장을 이룬 만큼 한인들의 공동재산인 한인회관이 앞으로도 동포들을 위해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한인회는 오는 5월2일(월) 오후 5시 맨하탄 뉴욕한인회관에서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이날 제29대 회장에 무투표 당선된 이경로 회장과 이동현 부회장이 취임하고 2003년 취임해 2
년의 임기를 마친 28대 김기철 회장의 이임식이 거행된다.
뉴욕한인회는 축하 화환은 사절하며 화환 대금은 정치력 신장 기금에 쓰일 후원금으로 대신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9일에는 28대와 29대 뉴욕한인회 회계, 회관 등의 인수인계식을 갖는다. 인계위원은 박호성씨가, 인수위원은 이영철씨가 각각 맡았다. 문의전화 뉴욕한인회 (맨하탄 24가 6애비뉴 7애비뉴 사이)212-255-6969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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